티스토리 뷰
목차
날이 추워지면서 가스비 참 걱정이 많으시죠? 마음껏 쓰기에는 비싸다 보니 추운 게 무서울 정도가 되고 있죠. 정부에서 이러한 국민들의 가스요금 부담을 줄여 드리기 위해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난방비를 절약하면 절감한 양에 따라서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바로 도시가스 캐시백 지원 사업인데요. 아래 내용 꼼꼼히 읽으시고 우선 신청해 놓는 게 유리하니, 빠르게 신청하시어 혜택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1. 도시가스 캐시백이란?
가스 난방비의 부담을 줄여 드리고, 캐시백도 받을 수 있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지원 사업입니다. 올해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전년도 사용량보다 3% 이상 절약을 하면 캐시백을 해주고, 주택용 도시가스 요금제를 사용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난방비 절약도 습관화하고, 캐시백도 받아 실질적인 현금도 받고 일석이조의 득을 얻을 수 있으니 반드시 신청하시어 아까운 혜택 남김없이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2. 신청 대상
주택난방용 (개별난방/중앙난방) 도시가스 요금제를 사용하는 모든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반드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단,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캐시백 지급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캐시백 금액이 125,000원을 초과하는 경우 소득세법에 따라서 지급액의 8.8%를 공제하고 지급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캐시백 제외 대상]
1. 전출/전입, 명의변경 등으로 인하여 도시가스사 또는 고객식별번호가 변경되어 비교기간의 전체 사용량 조회가 어려운 경우
2. 주택난방용 이외에 타용도 요금제 (산업용/업무난방용 등) 사용자
3. 신청자 (회원가입자)와 계약자 명의가 다르나 계약자 정보제공 동의서를 미제출한 사용자
4. 도시가스사 또는 고객식별번호를 오기입 하여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5.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여 절감시간 및 비교기간 중 각 세대별 사용량 자료가 없는 경우
6. 기타 사유로 절감 기간 및 비교기간의 사용량 조회가 불가능한 경우
3. 지원 내용
절감 기간은 23년 12월~24년 3월이며, 비교기간은 22년 12월~ 23년 3월입니다. 즉 전년 동기간 대비 얼마나 절감했는지를 계산합니다.
[절감 기간] 2023년 12월~2024년 3월 (2024년 1월~2024년 4월 고지서 발행분)
[비교 기간] 2022년 12월~2023년 3월 (2023년 1월~2023년 4월 고지서 발행분)
캐시백 지원 기준은 전년 동기간 대비 3% 이상 절감하는 경우 절감률 별 차등으로 지급하며, 절감률이 높을수록 캐시백의 지급 단가가 높아지게 됩니다.
만약, 절감하는 노력을 수반하지 않는 기온 상승에 따른 자연 감소에 대한 온도 보정 계수를 적용할 예정이므로 기온이 올라서 가스를 덜 쓰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동절기(12월~3월) 기온이 평년기온 대비 1도 상승했을 때, 5%가 자연적으로 감소되므로, 1도 상승했을 때 8%로 기준을 변경합니다.
| 구분 | 3% 이상 10% 미만 | 10% 이상 15% 미만 | 15% 이상 30% 이하 |
| 캐시백 지급 단가 | 50원/m3 | 100원/m3 | 200원/m3 |
예를 들어, 평균 400m3를 사용하는 가구인 경우에는 20% 절감을 한다고 가정하면, 약 16,000원의 캐시백을 돌려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나의 가스비도 낮추고 낮춘 만큼의 캐시백도 받을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일석이조의 제도인 것 같습니다.
4. 신청 방법
신청은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회원가입과 동시에 캐시백 신청이 완료됩니다.
1. 신청 기간
23년 12월~24년 3월까지 신청 가능
2. 캐시백 지급 일자
절감량 확인 후 24년 7월이 일괄 지급 예정
3. 회원 가입 절차
1) 회원 종류
- 개인 회원 (개별난방 사용자로 1인 1 고객 식별번호만 신청이 가능함)
- 단체 회원 (중앙난방 사용자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입주자 대표회의 등에서 신청)
* 중앙난방 사용자 중 난방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 정산하고, 취사만 도시가스사에 납부하는 세대는 개인회원으로 신청이 불가함
(관리사무소, 입주자 대표 외의 등에서 단체회원으로만 신청이 가능함)
2) 회원 가입 시 준비물
- 개인 회원: 도시가스 고지서, 계약자 정보제공 동의서 (가입자와 도시가스 계약자가 다르면,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 단체 회원: 사업자 등록증(고유번호증), 법인 통장사본, 도시가스 고지서 (가장 최근 발행된 고지서 1부)
5. 캐시백 절약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난방비를 줄일 수 있을까요? 8가지 정도로 방법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
1. 실내 적정 난방 온도 (18도~20도) 설정하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20도에서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15% 이상씩 상승하기 때문에 높은 온도로 난방을 하다가 덥다고 느껴서 보일러를 껐다가 재가동시키는 경우에 가 가장 큰 에너지 소비가 발생합니다.
즉, 덥게 실내 온도를 올리면서 난방비가 올라가고 껐다가 다시 키는 경우에는 더 큰 에너지가 발생하니 난방비가 더 많이 발생하겠지요.
실내 난방 온도를 1도만 낮게 설정해도 에너지 소비량을 7%를 절약할 수 있답니다.
2. 적정 습도 유지하기 (40~60%)
보일러 가동과 함께 젖은 수건을 활용해서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 주세요. 실내에서 적정 습도 40~60%를 유지하면 열전달이 빨라져서 온도를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3. 적정 온수 설정하기 (40도)
가정에서 가스비가 가장 많이 나오는 범인은 온수 온도를 최고로 설정하고, 수압을 강하게 해 뜨겁다 느껴서 다시 차가운 방향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온수 온도를 약이나 중으로 설정하거나 목욕탕 온탕 온도인 40도 정도로 조정해 놓고, 수압을 중간 정도에서 사용하면 물을 데우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이들의 화상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4. 온수 사용 이후 냉수 쪽으로 수도꼭지 돌려놓기
온수를 사용한 이유 수도꼭지 방향을 온수 쪽으로 돌려놓으면 물을 데우기 위해 불필요한 공회전이 발생하오니 절대 사용 이후 냉수 쪽으로 돌려놔 주세요.
5. 보온용품 착용하기
스스로 보온되는 내의, 수면바지, 수면 양말등을 착용하여 기본 체온을 올려놔 주세요.
6. 보일러 똑똑하게 이용하기
방 별로 코일의 길이가 달라서 난방불균형이 발생하는데, 코일별로 회수 온도가 높은 방의 밸브 일부를 잠가놓고, 회수 온도가 낮은 방의 밸브를 열어둡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만 닫을 경우에 난방 절약 효과가 없기 때문에 주 차단 밸브 또는 사용하는 방의 밸브를 조정해야 합니다.
7. 보일러 난방 밸브를 조정하기
온도조절기는 잠김 상태에서도 미세한 열이 공급되고 있는 중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는 잠가 놓고, 주 차단 밸브를 일부 닫힘 위치로 조정해 둡니다. 또한 난방을 하지 않는 방은 문을 닫아 두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좋겠지요.
8. 보일러 청소를 자주 하기
연료의 연소로 인해 그을음이나 재와 물속의 스케일 성분 때문에 열효율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므로, 가을철 사용 전에 내부 청소를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6. 문의사항
제도에 관련해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아래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에서 대부분의 답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 캐시백 지원 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가스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요즘, 절약하는 습관도 들이고 내년에 캐시백도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이오니 간단하게 회원가입만 하셔서 신청하시고 혜택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